
민주연구원은 '트럼프 미스터리와 미국 민주당의 성찰' 보고서를 발간하며, 도널드 트럼프가 '몰상식의 화신'에서 '상식의 대통령'으로 부활한 현상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트럼프의 재집권을 '상식의 선점'과 '새로운 다수파' 형성이라는 치밀한 정치 전략의 승리로 진단하며, 진보 대 보수 구도를 '상식 대 몰상식'으로 재편했다고 설명한다. 미국 민주당의 위기는 '정체성 상실'과 '브랜드 파산'에 기인하며, '보통 사람의 정당'에서 '이상한 놈의 정당'으로 변질된 것을 지적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로 소수 극성 활동가에 휘둘리는 진영정치에서 벗어나 당심과 민심을 일치시키는 '대중정치'와 '온건정치'로의 대전환을 제언한다. 궁극적으로 소모적인 이념 전쟁을 끝내고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여 '상식의 정당'으로 거듭날 현실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